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짱구는 못말림 (문단 편집) ==== 황인수 ==== 맹구가 속해 있는 복싱협회의 간부. 맹구네 옆 동네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맹구가 자신의 동네에까지 전단지를 붙이자 곧바로 맹구에게 전화해서 역정을 낼 정도로 성질이 더러운 악인이다. 그러나 협회 내에서 힘이 있어서 그런지, 다른 협회원들도 그의 비위를 거스르지는 않는다. 그의 눈에는 오직 맹구만 자신을 쌩까고 마이페이스로 구는 듯 보였을 것으로 보인다. 그래서 자신이 만든 협회 내 적폐를 모조리 맹구에게 뒤집어씌우고 맹구와 친한 후배까지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복싱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등극하게 된다. 게다가 관장 일도 제대로 하지 않는데 훅 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하는 관원의 부탁을 대충 가르쳐주거나 자세 좀 봐 달라고 하는 부탁에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저 잘한다고만 말한다.[* 이렇게 기초만 알려주고 다른 기술은 이전에 배운 기술이 숙달될 때 쯤에야 알려주거나 아예 체육관 고참들에게 맡겨버리는, 좋게말하면 자율형 방침을 올드 스쿨이라고 한다. 격투기 무술 배워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기성 세대가 운영하는 체육관이 전반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으나 복싱은 특히 심해서 황인수 같이 완전 자율형으로 굴리는 곳이 한둘이 아니다. 사실 맹구 체육관만 봐도 고인물 관원들에게 훈련을 맡기는 등 어느정도 올드스쿨 방침을 유지하는 듯한데 작가에 의하면 그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.][* 이 황인수의 무능한 모습은 맹구가 점심용으로 컵라면을 먹으려 하다가도 관원의 부탁에 바로 달려가 미트를 잡아주고 돌아와 불어버린 라면을 먹는 모습과 비교된다.] 최후에 선한 맹구는 심혈관계 질환이 와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으로 극에서 퇴장하는 반면 이 인물은 그간 복싱 업계에서 온갖 패악질이란 패악질은 다 부리며 깡패같이 굴고도 마지막까지 별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. 그야말로 [[권악징선]]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인물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